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연구단은
2011년 8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2단계(2014.9-2017.8)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단의 아젠다는 ”글로컬리티의 한국성 : 불교학의 문화확장 담론“입니다.
’글로컬리티(glocality)’는 글로벌리티와 로컬리티를 합성한 조어로서
세계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본 아젠다는 보편과 특수를 조화시켜 온 불교의 글로컬리즘이
한국의 지역성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문화확장의 관점에서 통시적으로 조망합니다.
즉 한국적 전통 속에서 주변과 중심의 이분법을 넘어선
글로컬리티의 ’탈영역적 지역성’을 찾아냄으로써,
한국형 문명패러다임을 보편사적으로 제안하고자 합니다.
HK연구단에는 현재 HK교수 2명, HK연구교수 7명, 연구보조원 4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의 저명한 학자 10명이 학제적 융합연구를 위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굴지의 연구기관과 해외 대학연구소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국내∙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연구자 상호 파견 및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제적 융합연구를 통해 한국불교학과 글로컬리티를 도출하려는
저희 연구단의 노력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질정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