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 세종(25년, 1443년)이 한글을 창제한 뒤 많은 불경이 한글로 번역되기 시작.
《석보상절》 반포 1447년(세종 29년)
- 1461년(세조 7) 간경도감(刊經都監)이 설치, 불경언해사업 진행.
한문 원문에 구결(口訣)을 달고 언해문을 배열하는《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 반포
.1471년(성종 2) 간경도감이 해체될 때까지 《법화경언해(法華經諺解)》 등 많은 불경언해서가 간행.
- 일제강점기 때 불경의 한글 번역 사업은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불교계 대표로 한용운과 함께 참여하였던 백용성 선생에 의해 시작.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삼장역회라는 번역 단체를 만들어 역경사업을 시작하여『금강경』『화엄경』 등 많은 경전을 번역
- 1961년 5월, ‘법보원’ 설립
- 대한불교 조계종단에서 종단 3대 사업(포교, 도제 양성, 역경)의 하나로
역경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역경위원회법’을 제정함.
-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학교 총장의 합의로 동국 대학교 내에 ‘동국역경원’을 부설키로 함.
- 동국역경원 개원
- 3월 1일 동국역경원 발족, 초대 원장에 이운허 큰스님 취임
- 7월 21일 동국대학교 내 대학선원에서 정식으로 개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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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장경 장아함경 출간
- 6월 30일 첫 번째 한글대장경 제1집 장아함경 2천 부 출간
- 1966년~1973년 국고보조로 한글대장경 총 67책 발행역경위원회 구성
- 초기 역경위원으로는 운허 스님을 비롯해 탄허 스님, 법정 스님, 김달진, 조지훈, 서정주,
우정상, 홍정식, 이종익 등 당대의 학승과 기라성 같은 학자와 문인들이 대거 참여
- 봉은사에 역장(譯場) 설치
- 1972년 강남 봉은사에 역장을 두어 역경사를 양성
- 1966년~1973년 국고보조로 한글대장경 총 67책 발행
- 한글대장경 제100집 간행
- 장정을 바꾸어 신판 한글대장경을 발간하기 시작
- 한글대장경 완간
- 9월 5일 한글대장경 완간 회향법회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거행
- 제방의 고덕 스님들과 신도 1만여 명 그리고 각계 고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글대장경 총 318권 완간 회향법회를 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