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後出阿彌陁佛偈

ABC_IT_K0190_T_001
011_0175_a_01L후출아미타불게(後出阿彌陀佛偈)
011_0175_a_01L後出阿彌陁佛偈


실역인명(失譯人名)
최윤옥 번역
011_0175_a_02L古舊錄云闕譯人名今紀後漢錄



생각건대 법비구(法比丘)가
세요왕(世饒王)에 의지해서
모든 부처님과 같아지길 발원하여
24장(章)을 서원하였네.
011_0175_a_03L惟念法比丘
乃從世饒王
發願喩諸佛
誓二十四章

세세토록 부처님 뵙되
해수(垓數)가 한량없고
숙명행(宿命行)을 잃지 않아
마침내 공덕이 구족히 이루어지이다.
011_0175_a_05L 世世見諸佛
姟數無有量
不廢宿命行
功德遂具成

세계의 이름은 청정(淸淨)이고
부처님 명호는 무량(無量)이시며
국계(國界)가 평탄하고 편안하며
즐거움 풍성하며 상인(上人)이 많고
011_0175_a_06L 世界名淸淨
得佛號無量
國界平夷易
豐樂多上人

많은 종류 보배나무
줄지어 떨기떨기 나 있고
본 줄기와 가지와 잎과 꽃마다
갖가지 기이한 향기 풍기니
하루 세 번 순풍(順風) 불 때
살며시 꽃처럼 태어나
손을 펼치듯 사뿐히 내려앉고
온갖 배설물 나오자마자 평평히 덮여지이다.
011_0175_a_07L寶樹若干種
羅列叢相生
本莖枝葉花
種種各異香
順風日三動
翕習如花生
墮地如手布
雜廁上普平

어느 곳에도 산과 바다와
모든 물의 근원지 없이
오직 강만이 흘러
소리가 경(經)을 설하는 듯하며
011_0175_a_10L 一切無諸山
海水及諸源
但有河水流
音響如說經

천인(天人)이 물에 들어가 놀 때
마음으로 원하는 것 있어
겨드랑이나 어깨까지 물에 잠그고
염(念)하면 그대로 원하는 것 얻으며
011_0175_a_11L天人入水戲
在意所欲望
令水齊胳肩
意願隨念得

부처님 수명 시방의 모래 같고
광명은 두루하여 끝이 없으며
보살과 제자 역시
숫자로 헤아릴 수 없도다.
011_0175_a_13L 佛壽十方沙
光明普無邊
菩薩及弟子
不可筭稱量

저 부처님 뵙고자 하면
의심치 말고 잊지도 말지니
태중(胎中)에서라도 의심하면
5백 년 동안 만나뵙지 못하리라.
011_0175_a_14L 若欲見彼佛
莫疑亦莫忘
有疑在胎中
不合五百年

의심치 않고 연화좌에 태어나
무량(無量) 전(前)에 차수(叉受)하고
시방을 두루 다니다가
잠깐 사이에 되돌아오기 원하나이다.
011_0175_a_15L不疑生基坐
叉手無量前
願欲遍十方
須臾則旋還

생각건대 저 보살이
해겁(垓劫) 동안 공덕 닦아
본행(本行)이 이에 이르면
세존이란 명칭 얻으리이다.
011_0175_a_17L 惟念彼菩薩
姟劫作功勤
本行如此致
得號懀世尊

부처님 만나뵙기 어렵고
잠시 만나도 법문 듣기 어려우며
강설하는 사람 만나기 어렵고
배우는 사람도 얻기 어려우니
011_0175_a_18L佛興難得値
須臾會難聞
講說士難遇
受學人難得

만일 후에 말세 만나
법이 쇠퇴하여 미약해지려 할 때
함께 옹호하고 건립하여
부처님의 무욕법(無欲法) 행하리이다.
011_0175_a_19L若後遭末世
法欲衰微時
當共建擁護
行佛無欲法

부처님께서 능히 이 요의 말씀하시고
각각 부지런히 생각하여 행하라 하셨으니
이 한량없는 복을 받아
세세토록 머리 숙여 행하리이다.
011_0175_a_21L 佛能說此要
各各勤思行
受此無量福
世世稽首行
011_0175_b_01L
아미타불설주(阿彌陀佛說呪)
011_0175_b_01L後出阿彌陁佛偈
阿彌陁佛說呪

나 모몯 따야 나모다라마야나모승가야나마 아 미다바 야다
謨菩陁夜藥可反下同那謨駄羅摩夜那謨僧伽夜那摩弭多婆夜跢丁可
타가 다야아 라 하 제삼먁삼몯 따야다냐 타아 미리 제아
反下同
他伽多夜阿羝三藐三菩陁夜跢姪地也反下同他阿弭唎羝阿
미리도바 볘 아 미리다삼바 볘아 미리다비 가 란제가미이가
弭唎都婆菩繼反下內弭唎跢三婆鼙阿弭唎跢鼻菩弭反㘓羝伽弭你伽
가 나 계 리디 가 리바 라 바파다차 염가리 사 바하
居移反唎底都你反嚟婆皤波跢叉梵我反焰迦嚟一切惡業婆訶만약 능히 법대로 받아 지니면 결정코 미타부처님의 국토에 태어날 수 있다.
011_0175_b_03L謨菩陁夜藥可反下同那謨馱囉摩夜那謨僧伽夜那摩弭多婆夜跢丁可反下同他伽多夜阿羝三藐三菩陁夜跢姪地也反下同他阿弭唎羝阿弭唎都婆菩繼反下內弭唎跢三婆鼙阿弭唎跢鼻菩弭反㘓羝伽弭你伽居移反唎底都你反嚟婆皤波跢叉楚我反焰迦嚟一切惡業婆訶若能如法受持決定得生彌陁佛國
壬寅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