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차

해제 닫기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간략정보
  •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 佛陀多羅(唐) 譯 ; 宗密(唐) 述. -- 木板本 -- [不明] : [不明], [不明].
  • 卷1-4, 變相 / 圖像, 四周單邊 半郭 20.2×14.8 cm , 無界, 11行20字, 白口, 上下向2葉花紋魚尾下上向黑魚尾(上下向黑, 3葉花紋魚尾下上向黑魚尾, 下魚尾 '仅'字 등 陰刻 混入) ; 31.5×20.2 cm.
  • 소장자 : 원각사

제목정보
책명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권수제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표제 大方廣圓覺經
이제
서제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略鈔序
판심제 變相 / 圓覺變相 / 圓覺上 / 圓覺序 / 圓覺判 / 圓覺上 / 都板施主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경집부
저자정보
저역자 佛陀多羅(唐) 譯 ; 宗密(唐) 述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不明]
발행자 [不明]
발행년 [不明]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1-4
장수 103張(變相: 2張 / 序文: 張次 第1-3張 / 卷1: 張次 第4-5張 / 卷2: 張次 第6-16張 / 卷3: 張次 第1-33張 / 卷4: 張次 第34-84張 / 施主秩: 1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 圖像
광곽형태 四周單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20.2×14.8
계선 無界
행자수 11行20字
주표기 欄內書 / 欄外書
판구 白口
어미 上下向2葉花紋魚尾下上向黑魚尾(上下向黑, 3葉花紋魚尾下上向黑魚尾, 下魚尾 '仅'字 등 陰刻 混入)
책크기 31.5×20.2
기록정보
서문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略鈔序…而普告大衆耳其他備平本序云
발문
간기
간행질 冊末: 昌?官 施主秩 金末叱同兩主 등 다수, 施主 學倫比丘 允悟 信岑, 大禪師智仁, 大施主金彦貞兩主, 居士 朴千壽, 義衍比丘
기타판각인명정보 變相 欄外下段: 大施主彦陽律生林國老兩主, 公山本寺智雲筆, 公山本寺義璉刀 / 본문 欄外下段: 彦陽善女閏非 등 다수
인출유통묵서기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上(表題下)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墨書懸吐
인장
주기상세 1.包匣: 4卷1冊
2. 墨書(書腦): 共二
3. 卷4 卷首題 부분은 누락된 듯함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원각사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2802-10-0071
연계정보
통합대장경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K0400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四敎科

[책차해제]

※ 변상도해제
만력(萬曆)16년(1592) 경상도 청도 운문사(雲門寺) 개판본의 도상이다. 2매의 판으로 이루어졌으며, 내용은 위타천과 설법도이다. 2매판이므로 4면의 반곽(半郭)으로 이루어 졌으며, 반곽마다 덩굴무늬를 연결한 난곽(欄郭)을 둘러 화면을 마련하고 도상을 전개하였다. 위태천을 제외한 3면은 설법도로서 계속 이어지는 도상임에도 각기 난곽을 마련한 점이 특이하고 판심제는 ‘원각변상(圓覺變相)’이라 하였다.
제1판의 첫 번째 반곽에 새겨진 위타천은 갑옷을 입고 합장한 팔 위에 보검을 가로로 올려 놓은 전형적인 도상인데, 투구 주위로 불꽃이 날리고 있다. 이와 동일한 모습의 위태천은 화암사 묘법연화경(1443)을 비롯한 많은 판본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나머지 3면에 설법도가 이어지고 있다.
설법도의 중앙에는 보관을 쓴 보살형 비로자나불이 양손을 어깨 좌우로 벌려 설법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대좌 아래에는 왼쪽에 합장한 양손 사이로 금강저를 잡은 제석천, 오른쪽에는 역시 합장한 양손 사이에 불자(拂子)를 쥔 범천이 시립하고 있다. 그 위로 본존 좌우에는 2구의 천왕이 시립하고 있다. 본존의 머리 좌우에는 4인의 제왕형 인물들이 합장하고 있는데 이는 원각경 설법시 동참한 시방귀왕(十方鬼王)을 표현한 것이다.
설법도 중 본존 좌우의 반곽에는 권속이 2단으로 서있다. 아래에는 좌우 6보살씩 도합 12위의 보살이 합장하고 있는데 이는 붇다에게 질문을 한 12보살을 표현한 것이다. 윗 단에는 왼쪽에 3구, 오른쪽에 4구의 신장이 합장하고 있는데 이 역시 설법시 동참한 팔만금강(八萬金剛)을 표현한 것이다. 제2매판의 난곽 좌우에는 ‘공산본사지운필(公山本寺智雲筆)’, ‘공산본사의련도(公山本寺義璉刀)’라 새겨져 있어, 판화의 밑그림은 지운이 그리고, 이를 의련이 판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