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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Simplified Information
  • 妙法蓮華經要解 / 鳩摩羅什(後秦) 譯 ; 戒環(宋) 解. -- 木板本 -- [不明] : [不明], [朝鮮後期].
  • 卷1(全7卷), 變相, 四周單邊 半郭 19.2×13.2 cm , 無界, 10行20字, 白口, 無魚尾 ; 29.6×19.2 cm.
  • 소장자 : 용연사

제목정보
책명 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권수제 妙法蓮華經
표제 ?法蓮華經 卷之一(題簽)
이제
서제 妙法華嚴經弘傳序 / 妙法蓮華經要解序
판심제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법화부
저자정보
저역자 鳩摩羅什(後秦) 譯 ; 戒環(宋) 解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不明]
발행자 [不明]
발행년 [朝鮮後期]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1(全7卷)
장수 66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광곽형태 四周單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19.2×13.2
계선 無界
행자수 10行20字
주표기
판구 白口
어미 無魚尾
책크기 29.6×19.2
기록정보
서문 妙法蓮華經弘傳序 道宣 述 / 妙法蓮華經要解序 及南 撰…靖康丁未(1127)暮春中澣日謹序
발문
간기
간행질
기타판각인명정보 變相(欄外) 및 冊末: 法華經變相大施主金貴遵兩主
인출유통묵서기 變相(欄外): 印經施主義玄 / 要解序(欄外): 兜率庵 上 / 冊末(欄外): 化主敏靜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共十二(右下)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墨書懸吐
인장
주기상세 1. 용연사에서 2010년 5월에 이관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용연사
소재처 동화사
소재처관리번호
연계정보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四敎科

[책차Bibliographical Introduction]

※ 변상도해제
화암사본 계열의 법화경권1~3의 권수변상도로 2매로 이루어진 영산회상도이다. 제1판에는 산화(散華)와 위태천, 제2판은 영산회상도로 구성되었다. 위태천은 갑옷을 입은 무장형이고 합장한 팔 위에 보검을 얹어 놓았고, 새깃털을 꽂은 투구와 그 주위를 화염이 둘러싼 형상이다. 위태천의 크기와 형태, 얼굴표정, 갑옷의 구성과 천의(天衣)의 흐름, 화염광배 등 세부 표현이 화암사본계열의 모습과 동일하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석가모니불과 좌우협시보살이 나란히 앉아 있고 주위에 권속이 배치된 도상이다. 삼존은 원형의 두광과 신광에 싸여 대좌 위에 앉아 있고 그 주위에 십대제자, 보살중, 제석천, 사천왕, 팔부중 등의 권속들이 배치된 구도이다. 존상들은 3단으로 배치되는데 가장 위쪽에는 본존을 장엄하고 있는 보개(寶蓋)와 그 좌우 보수(寶樹) 사이로 본존에서 퍼져나오는 서광(瑞光)이 뻗어나가고 있다, 그 아래에는 팔부중 중 6위의 신중과 용왕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중단에는 석가모니삼존불과 사천왕, 십대제자, 보살의 일부가 배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대좌 좌우에 서있는 가섭과 아난 그리고 보살중과 제석천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본존과 협시보살은 화면의 중심부에 원형 두광 속에 나란히 않아 있는데 본존은 설법인(說法印)을 짓고 있으며 좌우협시보살은 합장하며 설법을 듣고 있는 형상이다. 본존의 대좌 앞에 칠보탑이 솟아있고 좌우에 가섭과 아난존자가 합장하며 서 있다. 협시보살 아래에도 보살들이 합장하며 나란히 서서 설법을 듣고 칠보탑이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 있는 듯 하다. 주위에는 서광(瑞光)과 구름으로 설법을 장엄하고 있으며 전체 도상은 넝쿨무늬를 넣은 난곽(欄廓)으로 둘러져 있다. 향우측 난 외에 곽을 만들어 ‘變相大施主金氏莫台’라고 새기고 반대편에는 ‘大義之刀也’라고 각수명을 새겨넣어 대의가 판각하였음을 알려준다. 각수 대의는 1559 황해도 연봉사(烟峰寺) 법화경의 각수의 한명이지만 이 변상도는 연봉사본 변상도와는 다른 판이다.
이 변상도는 화암사본 계열의 번각 본 중 1632년 판각한 석왕사(釋王寺)본과 거의 동일하다. 본존을 비롯한 존상의 얼굴 모습, 본존 가슴에 ‘卍’자를 넣은 점, 또한 난 외에 시주명과 각수를 표기한 방식 등이 석왕사본과 동일하다. 변상도각수인 대의는 현재 연봉사본 외에는 보이지 않고, 연봉사와 석왕사가 같은 황해도 지역이라는 점, 두 판본의 간행시기가 73년이나 차이가 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오히려 이 판본이 석왕사본 보다 앞서 판각한 것일수도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16세기 후반기에서 17세기초기에 판각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권1말에 시주질이 새겨져 있고, 묘법연화경요해서 말미와 권1말에 동일하게 ‘嘉慶二十三年戊寅孟冬比丘坦性 洛迦室中懸吐’라 묵서되어 있고, 뒷표지 내면도 후쇄 시주기가 묵서되어 있어 1818년 후쇄한 판본임을 알려준다. 제1판에는 먹이 너무 많이 묻어서 잉크가 번져 있기도 하고, 바탕면에도 먹이 묻어나 있으나 제2판은 먹이 적게 묻어 상대적으로 각선이 흐리게 보인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