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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경소론찬요간정기회편(金剛般若經疏論纂要刊定記會編)

Simplified Information
  • 金剛般若經疏論纂要刊定記會編 / 鳩摩羅什(後秦) 譯 ; 宗密(唐) 述疏 ; 自璿(宋) 錄記 ; 行策(淸) 會編. -- 木板本 -- 樂安 金華山 : 澄光寺, [1686年(肅宗 12)].
  • 卷1-2, 變相 / 圖像 / 願牌圖, 四周雙邊 半郭 20.7×14.0 cm , 有界, 10行20字, 上花口('支那讚述' 陽刻)下黑口, 無魚尾 ; 31.0×19.1 cm.
  • 소장자 : 용흥사

제목정보
책명 금강반야경소론찬요간정기회편(金剛般若經疏論纂要刊定記會編)
권수제 金剛般若經疏論纂要刊定記會編
표제 刊定記
이제
서제 重刻金剛經疏記會編序 / 金剛般若經疏記會編序
판심제 金剛經變相 / 金序 / 金剛般若經疏記會編序 / 金剛般若經疏記會編圖說 / 金剛般若經疏記會編例言 / 金剛般若經疏記會編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반야부
저자정보
저역자 鳩摩羅什(後秦) 譯 ; 宗密(唐) 述疏 ; 自璿(宋) 錄記 ; 行策(淸) 會編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樂安 金華山
발행자 징광사(澄光寺)
발행년 [1686年(肅宗 12)]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1-2
장수 70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 圖像 / 願牌圖
광곽형태 四周雙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20.7×14.0
계선 有界
행자수 10行20字
주표기 欄外書
판구 上花口('支那讚述' 陽刻)下黑口
어미 無魚尾
책크기 31.0×19.1
기록정보
서문 重刻金剛經疏記會編序...丙寅(1686)四月前安居日後學性聰書于栢庵禪室中 / 金剛般若經疏記會編序...康熙甲辰(1664)歲仲夏之吉荊溪後學行策書於武林之河渚草堂
발문
간기
간행질 卷2末: 雋覺校對
기타판각인명정보 變相下段: 金弘達 / 版心下段: 哲卞, 姜大守 등 다수 / 下黑口: '初二' 陰刻
인출유통묵서기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第一(表題下)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墨書懸吐
인장 大興寺印(序文 1개, 사각朱印, 6.0×6.1) / 崙山晉?(序文 1개, 사각墨印, 3.5×3.4) / 佛祖傳燈密印(序文末, 사각墨印, 5.8×5.8)
주기상세 1. 가흥장의 복각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용흥사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연계정보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四敎科

[책차Bibliographical Introduction]

※ 변상도해제
석가모니불이 기원정사(祇園精舍)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1매의 판에 새긴 도상으로 『기원설법도(祇園說法圖)』로 명명할 수 있다.
보살, 십대제자, 사천왕, 팔부중 등 권속에 둘러싸인 석가모니부처는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앉아 화면 왼쪽 아래에 모여 있는 청문중(聽聞衆)들을 내려다보며 설법하고 있다. 청문중들은 승속(僧俗)이 섞여 있으며 모두 무릎 꿇고 합장한 자세이다. 부처 앞에는 향로와 화반이 놓인 불탁(佛卓)이 있고 그 앞에는 역시 무릎 꿇고 청문하는 수보리(須菩提)가 자리하고 있다. 본존은 원형의 두광과 신광에 싸여있고, 주위의 권속들도 원형 두광을 지고 3~4단으로 늘어서 있는데 모두 구름에 싸여있다. 본존의 머리 위에는 화려하게 장엄되어 있는 보개(寶蓋)가 있고 백호(白毫)에서 나온 광명이 보개를 통해 좌우로 길게 퍼져나가고 있다. 불·보살을 비롯한 각 존상들은 모두 자신들의 성격을 드러내듯 특징적인 자세와 복식이 표현되어 있다. 대부분의 경전변상도에서 설법하는 부처는 정면관을 취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금강경 변상도의 경우는 이처럼 사선구도를 취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강경 변상도인 돈황(燉煌)에서 발견된 당 함통(咸通)9년(868) 간행된 금강경변상도 역시 이와 유사한 구도를 취하고 있어 약간의 변용은 있으나 도상의 영향 관계를 알 수 있다. 이 도상은 주로 금강경오가해의 권수 변상도이며, 이 신안사본 외에도 경상도 안동 광흥사본(1530년), 경기도 삭령 용복사본(1632년), 경상도 울산 운흥사본(1681년) 등 16세기 이후에 간행된 많은 금강경오가해 판본의 대표적인 도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훼손이 심한 상태이지만 현존 판본 중 간행시기가 이른 편이며, 별도로 변상각수의 표기는 없으나 불·보살 등 존상의 얼굴 묘사와 옷의 주름선 등이 경직되지 않고 밑그림의 선이 유연하게 판각되었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