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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백론본(廣百論本)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대승각론(大乘各論)-중관(中觀)
주제분류 호교(護敎)-외도비판(外道批判)-실유설(實有說)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論
제목정보
대표서명 광백론본(廣百論本)
경명 광백론본(廣百論本) 1권
병음 GUANGBAILUNBEN
약경명 광백론(廣百論)
별명 사백론송(四百論頌)
저자정보
역자 현장(玄奘)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6-0568
고려_주석 KBC와 通檢은 저자 聖天(Āryadeva) 표기. KBC와 通檢은 원목록에 누락된 번역시대를 唐으로 표기. 번역년대는 KBC는 A.D.650-651로, 解題와 通檢은 A.D.650으로 표기.
신수_NR T.1570
신수_위치 30-0182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장] Bstan bcos bshi brgya pa shes bya baḥi tshig leḥur byas pa
티벳_북경_NR 5246
티벳_북경_위치 95-131, Tsha1
티벳_DU_NR 3846
티벳_DU_위치 B2-1, Tsha1b1
티벳_DT_NR 3851
티벳_DT_위치 34-427, Tsha2
티벳_NOTE
산스_NAME [범] Catuḥśataka
산스_NOTE
적사_VOL 16
적사_PAGE 176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632
중화_VOL 029
중화_PAGE 0119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논은 외도와 소승의 제법실유설(諸法實有說)을 비판하고 진공(眞空)과 무아(無我)의 도리를 설한다. 산스크리트경명(梵語經名)은 Catuḥśataka이고, 티벳어경명(西藏語經名)은 Bstan bcos bshi brgya pa shes bya baḥi tshig leḥur byas pa이다. 줄여서 『광백론(廣百論)』이라 하며, 별칭으로 『사백론송(四百論頌)』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성천(聖天; 제바)이 저술하였고, 중국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647년에 취미궁(翠微宮)에서 또는 650년 7월에서 651년 1월 사이에 대자은사(大慈恩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로는 호법(護法)의 『대승광백론석론(大乘廣百論釋論)』 10권ㆍ원효(元曉)의 『광백론종요(廣百論宗要)』 1권ㆍ원측(圓測)의 『광백론소(廣百論疏)』 10권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호법의 주석서만 전한다.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논은 외도와 소승의 제법실유설(諸法實有說)을 비판하고 진공(眞空)과 무아(無我)의 이치를 천명한다. 모두 8품으로 나누어진다. 각 품은 5자 4구의 25송으로 이루어져 모두 200개의 게송이 있다. 원본인 범본은 400송 16품으로 구성돼 사백론송(四百論頌)이라고 부르는데, 이 논은 그 후반부에 해당한다. 제1 「파상품(破相品)」은 영원성을 논파한다. 제2 「파아품(破我品)」은 자아의 상주(常住)를 논파한다. 제3 「파시품(破時品)」은 3세(世)의 무상(無常)을 논파한다. 제4 「파견품(破見品)」은 여러 가지 뒤바뀐 견해를 논파한다. 제5 「파근경품(破根境品)」은 경(境)과 근을 논파한다. 제6 「파변집품(破邊執品)」은 한쪽으로 치우친 집착, 즉 변집(邊執)을 논파한다. 제7 「파유위상품(破有爲相品)」은 세 가지 유위상(有爲相)을 논파한다. 제8 「교계제자품(敎誡弟子品)」은 초학자가 진공(眞空)을 두려워함을 경계하고, 허망한 견해를 끊어서 부처의 진공에 깨달아 들어갈 것을 가르친다. 저자인 성천, 즉 제바(提婆)는 용수에 비해 파사(破邪)의 성격이 강하다. 이 논 역시 『중론』에 비해 더욱 파사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